'한류드림콘서트', 22개팀 4시간 공연 '성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28 22: 45

인기 아이돌 그룹 22개팀이 출연한 '2014 한류드림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콘서트는 28일 오후 6시 경주 황성동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 4시간여동안 22개팀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헤일로, 레드벨벳 등 신예팀부터 포미닛, 티아라, 달샤벳, 카라, 시크릿 등 인기 걸그룹, 갓세븐, 빅스, 비투비, 블락비, 비에이피 등 인기 보이그룹이 총출동했다.

특히 티아라의 지연은 지난 27일부터 감기 몸살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 리허설 무대에 못 올랐지만, 결국 본 공연에는 무대에 합류해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엔딩은 엑소-K의 몫이었다. 엑소-K는 대표곡 '으르렁' 등을 부르며 경주시민운동장을 메운 소녀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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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정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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