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환상적인 연주를 뽐냈다.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쉰밀회 코너에는 신지호가 깜짝 등장해 김대희와 피아노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잘생긴 외모를 뽐내며 등장한 신지호는 "안녕하세요. 87년생 피아니스트 신지호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대희는 "안녕하세요 94년생 21살 김대희입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지호는 "뭐지. 절로 허리가 숙여져"라며 김지민의 유행어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지호는 "학교종이 땡땡땡을 연주하겠다"며 화려한 연주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신지호는 방송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던 개그콘서트. 특히 내가 했던작품이 모티브라서 더 애정하던 코너. 쉰밀회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다들 따뜻하고 에너지넘치고 유쾌한 쉰밀회팀!! 지금 방송에서 확인하세요"라고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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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