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평소보다 2시간이나 늦은 오후 7시에 전파를 탔지만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에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19.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11.9%), SBS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8%)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 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2시간 가량 늦은 오후 7시에 전파를 탔다.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1박 2일’을 결방됐다. 이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두고 경쟁을 벌였던 자사 ‘개그콘서트’는 16.4%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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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