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비정상교도소, 코너 시청률 1위 '웃음 대세 바뀌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29 08: 03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비정상교도소가 첫 선을 보임과 동시에 코너별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별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은 비정상교도소였다. 이 코너는 전국 기준 21.1%를 기록, '힙합의 신', '큰세계'를 앞질렀다.
비정상교도소는 이날 첫 선을 보인 코너로, 서태훈이 필두에 나서 반전 웃음을 선사하는 콩트다. 서태훈은 교도소 안 죄수로 변신해 의리 대신 반전의 이기심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교도소 안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사용한 이 코너는 등장과 함께 바로 코너별 시청률 1위에 올라 앞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 특히 제작진이 대폭 물갈이를 예고한 상황에서 변화가 통했음을 입증해 의미를 더한다.
한편 비정상교도소에 이어 은밀하게연애하게는 20.6%로 2위, 힙합의신은 19.3%로 3위에 올랐다.
goodhmh@osen.co.kr
개콘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