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김남길 측이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김남길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스터백'의 시놉시스를 받긴 했지만, 검토 중인 드라마 중 하나일 뿐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상어' 이후 드라마 복귀작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 중인 상황. 만약 그가 '미스터백'의 출연을 결정한다면 1년 4개월만에 안방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미스터백'은 돈 밖에 모르는 70대 노인이 하루 아침에 30대의 젊음을 얻게 되며 그리는 판타지 드라마다.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
한편 김남길은 지난 10일 크랭크인한 영화 '도리화가'에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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