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토, 베를린 마라톤서 세계新 작성... 2시간 2분대 진입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9 10: 22

깨지지 않을 것 같던 마라톤 2시간 2분의 기록이 드디어 깨졌다. 데니스 키메토(30, 케냐)가 마라톤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키메토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BMW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서 42.195㎞를 2시간 2분 57초에 완주, 2시간 2분대에 진입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윌슨 킵상 키프로티치, 케냐·2시간 3분 23초)을 26초 앞당긴 기록이다.
키메토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에마뉴엘 무타이(2시간 3분 13초)도 종전 세계기록을 넘어섰지만 키메토의 기록에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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