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중국 인기 실감..기자회견에 100매체 참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29 10: 47

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진출 기자회견부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29일 밝혔다.
소속사는 "티아라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활동을 위해 출국해 10월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지는데, 100여개의 현지 매체가 프레스 신청을 하는 등 중국의 인기를 몸소 실감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중국 기획사 롱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드라마, 영화, CF 등의 활동을 모색 중.

소속사는 "롱전은 티아라에 3000만 위안 (한화 약 50억원)이라는 통큰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연매출 1억 위안 (한화 약 165억원)을 예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나서는 티아라는 4박 5일 간 동방위성, MTV 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100여개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향후 중국에서의 콘서트, CF,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발표하는 뮤직비디오마다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1위를 기록해왔다. 최근 발표한 타이틀 곡 ‘슈가프리(Sugar Free)’는 막강한 가수들을 제치고 여전히 1위에 랭크돼 있다. 또한 지난 6월 말에 공개된 효민의 솔로 타이틀곡 ‘나이스바디(NICE BODY)’는 4위와 6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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