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오는 4일 방송도 결방될 가능성이 생겼다.
MBC 측 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주 편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방송이 확정될 경우 '왔다! 장보리'가 결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적으로 정상 방송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 확정된 편성안은 이번주 내로 결정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왔다! 장보리'의 방송 여부 역시 유동적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폐막식 방송이 확정될 경우, 중계는 오후 6시 55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파를 타며, '왔다! 장보리'는 결방된다.
앞서 '왔다! 장보리'는 지난 27일, 28일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과 결승 중계 방송으로 연이어 결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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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