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7종경기에서 타지키스탄 크리스티나 프론젠코가 창던지기를 하고 있다.
여자 7종경기는 트랙과 필드에서 100m 허들,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 등 7개 종목을 차례로 치른 뒤 각 종목당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으며 선수·임원 1만 5천 여명이 인천을 찾아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 열었다.

수영,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고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