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일본 나가노현에 위치한 온타케산이 분화하며 등산객들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화산 폭발로 인해 29일 오전까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31명이 심폐 정지를 당했다.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지난 27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2시경 나가노현과 기후현 사이에 있는 오타케산이 분화를 시작했다.
갑작스런 분화로 주말 온타케산을 찾았던 등산객들이 하산하면서 사망자와 심폐정지 사례가 속출하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산 정상에 있던 30대 여성이 화산석에 맞아 다리에 골절상 입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등산객 250여 명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과 자위대등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나가노현의 온타케산의 분화는 7년 만으로 일본 기상청은 입산을 금지하고, 화산석이 날라올 위험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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