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3' 서울 촬영 확정…할리우드 로케 명소 되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29 14: 07

할리우드 영화 '스타트렉3'가 서울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오후 SNS를 통해 "영화 '스타트렉3'가 서울에서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늘(29일)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타트렉3' 프로듀서인 제프리 체노브(Jeffrey Chernov)와 만나 일부를 서울에서 촬영하기로 했다"며 "서울시는 이미 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울 촬영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엔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을 맡고 한국배우 배두나가 출연하는 미국드라마 '센스8' 촬영이 청계천 등 서울 일대서 진행됐다. 앞으로도 서울을 로케이션 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적었다.

전편인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지난 해 5월 개봉해 160만 관객을 동원했다.
jay@osen.co.kr
'스타트렉 다크니스' 스틸컷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