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홀마다 티샷과 아이언샷은 스크린에서, 어프로치와 퍼팅은 실내천연잔디에서
오픈 기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외식업체 할인의 프리미엄 한정회원권 판매
세계 최초 18홀 실내 천연잔디 골프장 하이골프(www.hygolf.com)가 29일 공식 오픈 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도심에 위치한 하이골프는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를 결합한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방식의 신개념 골프장이다. 지난 11일부터 시범 라운딩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26일 공식오픈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년 내내 계절과 날씨 제약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하이골프는 미국 페블비치,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 등 세계 유명 골프 코스를 적용했다. 18홀마다 티샷과 아이언샷은 스크린에서 한 후 레이저 포인터로 지정된 위치의 실내 천연잔디에서 어프로치와 퍼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내 천연잔디는 사시사철 푸른 잔디로 불리는 벤트그라스로 조성되어 있어 실제 필드와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이골프 라운딩을 원한다면 공식 홈페이지(www.hygolf.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오픈을 기념하여 한달 동안 평일 2~5만 원, 주말 4~6만 원의 가격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티업 기준) 운영된다. 실내 천연잔디 골프장 외에도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연습장, 필라테스 등 운동시설을 비롯하여 뷔페, 카페, 은행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식 오픈을 기념하여 6종의 프리미엄 이용권이 출시됐다. 그 중 30만 원의 '하이골드' 이용권은 구매 고객에 한해 주중, 주말 무료 라운딩 쿠폰과 골프장에서 사용 가능한 40만 원 상당의 캐쉬, 피트니스 1개월 무료이용권, 주중, 주말 할인율 등 8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하이골프는 공식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 26일 공식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에는 하이골프 손문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삼선개발 손일선 회장, 수원시 영통구 박광온 국회의원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식 오픈을 축하했다.

하이골프 손문선 대표는 "일년 내내 쾌적한 실내에서 18홀 라운딩을 할 수 있는 하이골프의 공식 오픈을 통해 골퍼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골퍼들이 새로운 방식의 라운딩으로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하이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