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홍빈과 키스신..편한 사이라 설레진 않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29 15: 59

SBS 주말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가 극 중 홍빈과의 키스신에 대해 "편한 사이라 설레지는 않았다"며 웃어보였다.
고우리는 29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그룹 빅스의 홍빈과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사이라 가족같은 느낌이 있어서인지 떨리긴 했지만 설레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홍빈이는 5살 연하인데, 아끼는 후배다보니 일반 대사를 하듯 편한 분위기에서 키스신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고우리는 지난 2011년 KBS 2TV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지난 4월부터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 통통 튀는 여대생 한다인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고우리가 출연한 '기분 좋은 날'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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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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