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구성은(30, 대구체육회)과 나아름(24, 삼양사)이 개인도로 종목에서 각각 6위와 8위를 기록했다.
구성은과 나아름은 29일 인천 송도사이클도로코스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 종목에 출전, 126km 로드레이스에서 3시간39분33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6위, 8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마니판 주타팁(태국) 은메달은 응우엔티탓(베트남) 동메달은 샤오메이유(대만)이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선두그룹에 속해 침착하게 레이스를 이어가던 구성은과 나아름은 9구간 결승점을 앞두고 뒷심을 발휘하며 치고 나서려했으나 순위를 뒤집지 못하고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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