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엽기녀2' 출연..차태현과 호흡 맞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29 17: 17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이하 '엽기녀2')'에 출연한다.
후지이 미나의 소속사 드래곤 하트 글로벌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후지이 미나가 '엽기녀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후지이 미나가 '엽기녀2'에 출연하게 됐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앞서 '엽기적인 그녀1' 편에서 주연을 맡았던 차태현이 2편에서도 견우 역으로 캐스팅 확정, 두 번째 엽기적인 그녀 역에는 걸그룹 f(x)의 빅토리아가 낙점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후속편의 특징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견우가 만난 두 번째 그녀의 색다른 엽기적인 매력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한편 '엽기녀2'는 엽기적인 좌충우돌 신혼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로 떠나간 엽기적인 그녀를 잊지 못한 견우가 운명적으로 첫사랑과 다시 만나 주위의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에 성공하지만, 이 세상 어떤 남자도 부럽지 않을(?) 상상초월 결혼생활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메가폰은 '품행제로', '그 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쥐게 됐다. 내년 5월 한국과 중국 동시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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