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 SBS 해설위원이 여자 축구의 희망으로 지소연 선수를 꼽았다.
박문성 위원은 29일 오후 7시 50분부터 생중계 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 대 북한 경기를 앞두고 "지소연이 중간에 투입된 만큼 오늘 경기에서 어떻게 활약상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가능성은 있다"고 예상했다.
박문성 위원은 "우리가 북한과의 전적인 14번의 경기에서 12번은 지고, 1번은 비기고 딱 1번만 이겼다"며 "북한은 세계적인 실력을 갖고 있는 팀이다. 쉽게 생각할 수 없다.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남북 경기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점을 살려서 오늘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재미난 입담을 보여주겠다. 아직 계획된 것은 없지만 기대해도 좋다"며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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