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복싱] 김형규, 男 라이트헤비급 銅 확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9.29 21: 11

남자 복싱 라이트헤비급 김형규(22,한체대)이 중량급에서 메달을 확보했다.
김형규는 2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라이트헤비급(81kg) 8강전에서 아치로프 아스란벡(21,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판정 끝에 3-0으로 전원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뒀다 .
배심원 모두 김형규에게 10점 만점을 줄 정도로 시종일관 몰아붙인 경기였다. 앞서 한국복싱은 한순철(60kg)과 최상돈(52kg) 모두 8강에서 탈락했지만 한국 선수 마지막 주자인 김형규가 동메달을 확보했다. 아마추어 복싱은 준결승에서 패한다 해도 선수 2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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