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고양시청)와 곽윤기(고양시청)가 2014-201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9일 태릉빙상장에서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치러 2014-2015시즌 국제대회에 나설 남·녀 국가대표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올해 4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치른 2차 선발전 결과와 이날 최종 선발전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 명단이다.
지난 시즌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해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던 곽윤기와 이정수가 태극마크를 되찾아 신다운(서울시청) 박세영(단국대)과 함께 국제대회에 나선다. 또한 서이라(한국체대) 한승수(고양시청)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심석희(세화여고)가 자동선발됐고, 김아랑(한국체대)이 태극마크를 유지했다. 최민정(서현고) 노도희(한국체대) 전지수(강릉시청) 이은별(전북도청)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 2014-201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 남자부 : 박세영(단국대) 서이라(한국체대) 신다운(서울시청) 곽윤기, 이정수, 한승수(이상 고양시청)
△ 여자부 : 심석희(세화여고) 최민정(서현고) 노도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전지수(강릉시청) 이은별(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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