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발견’ 김슬기·윤현민, 러브라인이 모락모락 “미스터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29 22: 27

‘연애의 발견’ 김슬기와 윤현민의 러브라인이 시작되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13회에는 도준호(윤현민 분)를 향한 묘한 감정을 고백하는 윤솔(김슬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솔은 친구 여름(정유미 분)에게 “나 요즘 사생활 본의 아니게 되게 복잡하다. 조금 있으면 사생활이 문란해질 것 같아”라며 윤실장(이승준 분)과 은규(구원 분)에게 받은 문자를 자랑했다. 

이에 여름이 둘 중에 누가 좋냐고 질문하자, 솔은 “윤 실장님은 나이가 있으니까 든든하고 편안할 것 같고. 또 자상하잖아. 은규는 나한테 정말 많은 영향을 줬지. 마음 빼고 다 챙겨줬었는데 이제 마음을 주려는 거니까”라고 모호하게 대답했다.
이어 솔은 “이상하게 마음에 걸려”라며 두 남자의 대시에도 도준호가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했다. 그는 “도준호가 하는 짓마다 이상하고. 우리가 말하면 다리 한 짝이 없는 것 같은데 그냥 마음에 걸려. 20대 때는 조건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나를 여자로 대해줄 것, 나를 여자로만 대하지 말고 인간으로도 대해줄 것이 중요해”라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과거의 남자친구와 현재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여주인공을 포함, 세 남녀의 연애 심리를 사실적으로 풀어낸 리얼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연애의 발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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