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하라' 첫 대본 리딩, 유라-신소율 사이 남자는 누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30 09: 09

미니드라마 '도도하라'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도도하라’의 대본리딩이 지난 12일 상암동 SBS 프리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걸스데이 유라, 유민규, 신소율, 견미리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만남을 갖고, 작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첫 주연을 맡은 유라는 처음에는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곧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여 사랑스럽고 발랄한 홍하라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신소율은 억척스러우면서도 의리있는 도라희 역으로 실전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유민규는 극중 삼각로맨스를 펼치게 될 두 여주인공 사이에 앉아, 노철 역을 소화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중견배우 견미리는 유라(하라 역)의 엄마 역을 맡아, 유라가 감정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대사들을 직접 연기지도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미니드라마 '도도하라'는 세 남녀가 함께 패션 쇼핑몰을 키워가는 ‘달콤살벌 창업로맨스’로 청춘들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세 남녀의 밀고 당기는 삼각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드라마에서 더 나아가 주인공들이 극 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실제로 오픈해 드라마와 현실을 오가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27일 밤 11시 20분 SBS플러스 채널, 온라인 Daum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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