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주현미의 콘서트를 방송한다.
MBC는 오는 10월 5일 밤 12시 5분부터 약 80분간 'THE 주현미 SHOW'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분은 주현미가 지난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었던 콘서트 실황이 담긴다.
'THE 주현미 SHOW'는 주현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무대를 담은 콘서트다.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주현미는 콘서트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꺼낼 수 있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특별한 무대를 펼쳐냈다고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984년 데뷔한 주현미는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기며 30년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오는 10월 11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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