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홍도 유람선 '바캉스호' 좌초, 탑승자 109명 전원 구조
신안 홍도 해상에서 유람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 109명 전원이 구조됐다.
30일 오전 9시14분께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의 171톤급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로 접수됐다.

바캉스호는 신안 흑산선적 유람선으로 탑승정원은 355명으로 목포해경은 구조함과 인근 출장소 직원들을 급파해 어선과 함께 구조작업에 나서 관광객 104명과 승무원 5명 등 탑승자 109명 전원을 구조했다. 구조작업에는 또 다른 유람선 3척과 어선 2척이 동원됐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바캉스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바캉스호, 어쩌다 또 이런 사고가 났을까?"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바캉스호, 아찔하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바캉스호, 전원 구조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