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니엘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철벽녀’라고 밝혔다.
주니엘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너무 하고 싶다. 그런데 나는 썸으로 끝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하게 나는 철벽을 치는 스타일이다. 별로 할 말이 없으니까 연락이 오면 ‘아, 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런 식으로 대화를 단절 시킨다. 생각해보니까 그렇다”며 털털하게 자신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주니엘은 이상형에 대해서는 “너무 진하고 잘 생긴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 “너무 멋있고 모두가 좋아하는 선망의 대상은 내가 옆에 있기 죄송하다. 그런 완벽한 분에게 흠을 남길 수 없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니엘은 지난 29일 신곡 ‘연애하나 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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