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도경수 "염정아, 진짜 엄마처럼 챙겨줘 편했다"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선배 배우 염정아에 대해 "엄마처럼 챙겨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경수는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카트’(부지영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염정아와 호흡에 대해 "나는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옆에서 말 엄마처럼 챙겨주고 항상 편하게 해주셨다. 내가 연기하기가 너무 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경수는 극 중 선희(염정아 분)의 아들이자 가난한 가정형편이 창피한 사춘기 소년 태영 역을 맡았다.

한편 ‘카트’는 한국 상업영화 최고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문제를 다루는 작품.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1월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 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