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볼링] 이나영, 개인종합 金 추가...한국 첫 3관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30 13: 01

한국 여자볼링대표팀 이나영(28, 대전광역시청)이 여자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첫 3관왕이다.
이나영은 30일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종합에서 24게임 합계 5132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개인종합은 개인전을 비롯해 2인조, 3인조, 5인조전 점수를 모두 합산한 것이다.
이나영은 단체전 마지막 종목인 5인조전에서 싱가포르에 밀려 아쉽게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6게임 합계 1256점을 쳐 개인종합 점수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나영은 이제 오는 10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마스터즈에서 4관왕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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