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민, 김기덕과 BIFF 레드카펫 밟는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9.30 14: 17

배우 김영민이 영화 '일대일'의 김기덕 감독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일대일'을 연출한 김기덕 감독과 주연을 맡은 김영민이 내달 2일 개막하는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르는 것.
이로써 김영민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후  두번째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됐다.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김영민은 2003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출연하는 등 김기덕 감독과 끈끈한 인연을 맺어왔다.
김기덕 감독과 11년 만에 해후한 이번 '일대일'은 올해 제 71회 베니스영화제 ‘베니스 데이즈’에 초청돼 유럽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영민은 중국배우 장징추(张静初), 허룬둥(何润东)과 한.중합작 3D미스터리코미디영화 '허니문 호텔'의 중국 개봉과 이병헌,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신수원 감독의 영화'마돈나'의 촬영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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