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K리그 클래식 28R MVP 선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30 16: 02

포항 스틸러스의 강수일이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30일 오후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라운드 매치 등을 발표했다. 연맹은 28라운드 최고의 별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포항을 패배에서 구한 강수일을 뽑았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강수일은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도 선정됐다.
4-4-2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 11 중 공격수는 파그너(부산)와 이보(인천)가 자리를 차지했고, 미드필더에는 강수일과 권창훈(수원), 진경선(경남), 레오나르도(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라인은 홍철(수원)과 이경렬(부산), 민상기(수원), 김용환(인천)으로 구성됐고, 골키퍼에는 이범영(부산)이 선정됐다.

베스트 팀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뽑혔고, 라운드 매치에는 포항과 전북의 경기(2-2 무승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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