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자 윤종신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기습 출연해 테니스 실력을 과시했다.
윤종신은 최근 진행된 ‘우리동네 예체능’의 녹화에 참여했다. 아내인 전미라 코치의 고향 군산을 방문하는 일정에 함께 한 것.
30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종신이 누군가와 미소를 지은 채 담소를 나누고, 테니스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윤종신은 아들 라익 군과 '붕어빵' 외모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체능’ 제작진은 “이날 전미라 코치의 남편 윤종신과 지난 방송에서 ‘승부욕 어린이’로 등극한 라익 군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제작진 역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윤종신은 ‘연예인 테니스 최강자’답게 ‘유단자’ 이재훈에게 특훈을 실시하는 등 ‘예체능’ 테니스팀에 많은 도움을 줬을 뿐만 아니라, 전미라 코치와 즉석 대결을 벌이는 등 그간 베일에 가려있던 테니스 실력을 선보이며 ‘예체능’ 테니스팀에게 힘을 불어넣어줬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30일 밤 11시 15분.
jykwon@osen.co.kr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