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아말 알라무딘 결혼, ‘역대급 신랑신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30 16: 27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클루니의 결혼식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진행됐다. 당시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시청에서 서약을 했다.
29일에는 극비리에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이 외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알라무딘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고, 클루니는 수트 차림에 선글라스를 끼고 그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클루니는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행복한 기분”이라며 새신랑이 된 소감을 밝혔다. 알라무딘의 어머니는 “이 결혼식은 역사적일 정도로 특별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이 결혼식에 대해 “클루니가 1,300만 달러(약 137억) 이상 지출했다”며, 축가, 공연 등 자축행사가 억대 비용이 든 것으로 추측했다. 축가는 가수 라나 델 레이가 불렀으며, 식에는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산드라 블록,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등 유명 스타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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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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