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이 남자 스키트 단체전서 메달을 추가했다.
황정수(32), 조민기(29, 이상 울산북구청), 이종준(25, 창원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사격 스키트 대표팀은 30일 화성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스키트 단체전서 351점을 합작, 중국(366점), 쿠웨이트(353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정수가 120점, 조민기가 116점, 이종준이 115점을 쐈다. 황정수는 5위에 오르며 6위까지 주어지는 개인전 결선 티켓을 따냈지만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다. 조민기는 11위, 이종준은 1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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