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뉴스전문 채널 CNN이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내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촬영장을 방문했다.
'내그녀' 측은 "CNN 측이 SBS 드라마 제작국 주선으로 9월 11일 '내그녀' 촬영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아시아 전역에 한류바람이 거세게 부는 배경을 집중 분석한다'는 취지로, CNN은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로 '내그녀'를 선택했다.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프리즘공단 내 ‘내그녀’ 세트 촬영장을 방문한 CNN취재팀은 이날 3시간 가까이 현장에 머물며 촬영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주인공 비(정지훈)와 1시간 가까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관계자는 "CNN은 한국드라마가 특히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궁금해 하며 비에게 '내그녀'가 어떤 성격의 드라마냐고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CNN의 '내그녀' 촬영현장 스케치 영상과 정지훈의 단독 인터뷰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그녀'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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