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움' 최진호, K리그 챌린지 29R MV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30 16: 52

최진호(강원)가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MVP에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3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하고 29라운드 MVP로 최진호를 선정했다. 최진호는 지난 27일 부천전서 빠른 발을 활용해 2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수 부문에는 정성민(충주, 선제골과 함께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팀플레이에 중점을 둠. 1득점), 박성진(안양,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4연패를 끊는 선제골을 터뜨림. 1득점) 등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최진호를 비롯해 정대선(안양,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4연패를 끊는 선제골을 터뜨림. 1득점), 이우혁(강원, 궂은 일을 도맡으며 중원을 장악했고 정확한 킥으로 세트피스를 담당), 황순민(대구, 정확한 왼발 코너킥으로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도움. 1도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김한원(수원FC, 후반 막판 동점 골에 성공하며 5경기 연속골을 기록. 1득점), 블라단(수원FC, 단단한 수비와 높은 타점으로 공중볼을 안정적으로 처리), 배효성(강원, 거친 몸싸움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끎), 최원권(대구, 기본에 충실한 수비와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측면을 책임) 등이 뽑혔다.
베스트 골키퍼는 조현우(대구, 동물적인 감각으로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이 차지했다.
한편 위클리 베스트팀에는 강원FC가, 위클리 매치에는 지난 27일 충주종합운동장서 열린 충주 험멜과(2-2)과 안산 경찰청의 경기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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