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료 없는 우체국 알뜰폰 출시, 얼마나 싸길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9.30 17: 40

우체국에서 기본료가 없는 알뜰폰 요금제가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10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0원 요금제는 월 기본료 및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다. 6개월 이상 이용고객은 가입비도 면제된다. 음성과 문자, 데이터 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으로, 일반적인 단가(1.8원)보다 33.3% 저렴한 요금제도 포함됐다. 이에따라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부터는 알뜰폰 판매 우체국도 늘어난다. 기존보다 24개 추가해 651곳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판매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다양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kr)에서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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