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도복 입은 어린이에 기죽은 대만 응원단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9.30 19: 03

윤정연(한국체대)가 태권도서 은메달을 따냈다.
윤정연은 30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53k급 결승전에서 후앙윤웬에 2-4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지난 5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정연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다. 그는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우징위(중국)을 넘고 결승에 나섰다.

결승에서 만난 후앙윤웬(대만)과는 다시 만났다. 윤정연이 우승을 차지한 2014 아시아 선수권대회 결승전의 상대였다. 당시 윤정연은 후앙윤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중 태권도 도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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