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에코 이미지에 부담감 토로 “성격은 변함없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30 23: 49

이효리가 달라진 자신의 이미지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효리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블로그 때문에 에코 이미지가 강해져서 사람들이 예전보다 말을 더 많이 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이어 “바빠서 제대로 인사를 못하면 ‘소길댁이 왜 저래’라고 반응한다. ‘텐미닛’ 때는 바빠서 인사를 못해도 ‘이효리가 그렇지 뭐’라고 반응했는데 반응들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효리는 “예전 성격은 변함이 없는데”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은 “저는 쇼윈도 커플이다. ‘힐링캠프’에서 잉꼬커플 이미지가 만들어져 부담스럽다. 요즘 많이 싸우는데 사람들이 마트에서 싸우면 왜 싸우냐고 물어봐서 부담된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매직아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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