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이 제한상영관이 없는 탓에 현실성 없는 제한상영가 등급을 지적했다.
봉 감독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19금 잣대는 너무 하다. 21금을 만들자”라며 제한상영관이 없는 탓에 19금 이상 판정을 받으면 상영이 불가한 현실을 지적했다.
봉 감독은 “21금은 19금보다 하드코어한 내용을 포함한 것”이라며 “현재는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해서 재심의를 받아야 상영을 할 수 있다. 19금보다 높은 기준을 두면 창작물이 좀 더 자유롭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봉 감독의 팬임을 밝힌 백성현은 "요즘 누가 19금 영화를 19세에 보느냐"며 영화 등급의 다양화에 동의했다.
‘매직아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