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金 10개 추가’ 한국, 종합 2위 굳혔다(종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0.01 00: 48

한꺼번에 금메달 10개를 수확한 한국이 종합 2위를 굳혔다.
한국은 30일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추가해 합계 금메달 54개, 은메달 55개, 동메달 61개로 중국에 이은 종합 2위를 유지했다. 효자종목은 요트였다.
한국은 30일 인천 왕산요트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김근수-송민재(이상 부안군청) 조가 금메달을 신고했다. 남자 옵티미스트에서 14살의 박성빈(대천서중)이 금메달을 따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남자 레이저의 하지민(인천시체육회), 남자 470의 김창주-김지훈(이상 인천시체육회)까지 금빛 물살을 갈랐다. 요트는 금메달 4개를 따냈다.

정구도 금메달 2개를 보태며 효자노릇을 했다. 남자 단식의 김형준(이천시청)은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쿠스다랸토 에디를 4-0으로 대파하고 금메달을 신고했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김보미가 금메달을 땄다.
볼링도 금밭이었다. 남자 5인조와 종합에서 박종우, 최복음(이상 광양시청), 김경민(인천교통공사), 신승현(수원시청), 홍해솔(인천교통공사), 강희원(부산광역시청)이 6228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이나영은 여자 볼링 종합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올랐다.
대표적 효자종목 레슬링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71㎏급의 정지현(울산남구청)이 우즈베키스탄의 딜쇼드존 투르디예프를 폴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축구는 태국을 2-0으로 제압하고 북한과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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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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