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관련 중대 발표 예고...앰버서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01 08: 01

박지성(33)이 뛰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와 관련된 중대 발표를 한다.
맨유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10월 1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박지성이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발표 내용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영국 축구전문매체 기브미스포트는 "맨유가 박지성을 앰버서더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 앰버서더는 세계 각지를 돌며 맨유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보비 찰튼,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헬 등 레전드 6명만이 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지성은 맨유 선수로 7번째이자 비유럽 선수 출신 최초로 앰버서더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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