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CJ E&M 레이블 전속계약.."프로듀서 도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01 08: 22

가수 백지영이 CJ E&M 레이블 뮤직웍스로 소속사를 옮겼다.
뮤직웍스의 대표는 백지영의 전 소속사인 워너뮤직코리아에서 2006년 '사랑안해'부터 최근까지 8년동안 동고동락 했던 오원철 대표이사로 그는 백지영이 SBS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은인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인물이다.
백지영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다시 신인이 된 기분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보다 창의적인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싶다. 더불어 실력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들 양성에도 힘을 보탤 생각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겠다”며 가수로서의 포부 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소감도 밝혔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의 안석준 대표는 “CJ E&M은 음악 사업에 대한 진정성과 전문성을 가진 기획사들이 아티스트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가창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보유한 백지영의 가세로 CJ E&M의 서브레이블 체제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국내 단독 투어 콘서트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를 통해 뮤직웍스에서의 첫 발걸음을 떼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백지영은 뮤직웍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인 보이 밴드 셜록을 프로듀싱하며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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