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이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1일 TNmS에 따르면 30일 MBC와 SBS에서 저녁 7시 38분부터 9시 57분까지 동시 중계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대한민국 vs. 태국' 경기가 18.7%(MBC 11.2%, SBS 7.5%)의 시청률을 기록, 이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 중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태국을 2-0으로 이겨 28년만에 결승 진출의 꿈이 생생하게 안방으로 전달됐다.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대한민국의 승리가 확정되는 후반 종료시점으로 시청률은 27.6%까지 올랐다. 대한민국의 결승골과 추가골이 들어간 전반전 시청률은 18.3%였으며, 후반전 시청률은 22.8%로 전반보다 4.5% 포인트 높았다.
이날 중계 방송 시청률은 '남자60대 이상'(14.6%), 여자50대(13.3%), '여자60대 이상'(12.3%) 순이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