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가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새로운 법인을 설립, MBK엔터테인먼트로 재탄생된다는 보도에 대해 "티아라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라면서,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 등도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티아라는 최근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회사 롱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티아라가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연간 1억 위안 (한화 약 16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 3000만 위안 (한화 약 50억원) 이라는 계약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콘텐츠미디어가 티아라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힘을 실으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어콘텐츠미디어에는 티아라를 비롯해 배우 하석진과 손호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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