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와의 열애설로 몸살을 앓은 레이디제인이 연예부 기자와 전면승부를 펼쳤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풀하우스 가족의 품격’의 코너 ‘몇 대 몇’ 녹화에서 연예부 기자 대표로 출연한 박현민에게 “홍진호 씨와 밥 먹는 사진에 기자들이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서 쓴 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둘이 사귀는 사이인가보다’ 생각하더라”며 “기자님, 왜 그러신 건가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다.
이에 박현민 기자는 “기자들이 하는 일이 새로운 뉴스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걸 기사화하는 건 당연하다”며 기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에 박경림도 “홍진호와 기사가 났을 때 왜 초기에 진압하지 않았냐”며 “기사난 걸 보고 분명히 두 사람이 통화했을 거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레이디제인은 “통화하긴 했다”라며 순순히 인정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레이디제인과 박현민 연예부 기자의 맞대결은 1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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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