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26, 인천환경공단)이 무난하게 4강에 진출했다.
김용민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고로만형 130kg 8강전에서 하니 살라 압델 라흐만 마라피(요르단)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상대를 장외로 밀어내면서 1피리어드에서만 2점을 먼저 따낸 김용민은 2피리어드에서도 1점을 추가, 3-0으로 앞섰다. 앞선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마라피를 밀어붙이던 김용민은 결국 3-0으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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