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열(24, 조폐공사)이 상대 반칙패로 4강에 진출했다.
이세열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고로만형 85kg 8강전에서 모흐타바 칼림파르(이란)에 5-0 반칙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힘겨운 싸움이었다. 이세열은 시작부터 칼림파르에 밀리며 어려운 싸움을 치렀다. 1피리어드에 장외로 밀려나며 4점을 한 번에 내준 이세열은 2피리어드에서 파테르 기회를 얻었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패색이 짙었다.
이후 상대의 소극적인 공격으로 1점을 만회한 이세열은 파테르 상황에서 챌린지에 실패하며 1-5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2피리어드 후반 칼림파르가 이세열의 머리를 얼굴로 들이받았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칼림파르에게 반칙패를 선언했고 결국 이세열이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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