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레슬링] 김현우, 男 그레고로만 75kg 결승 진출... 銀 확보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01 15: 33

김현우(26, 삼성생명)가 결승에 진출하며 그랜드슬램 달성에 마지막 한 걸음만 남겨놓게 됐다.
김현우는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고로만형 75kg 4강전에서 도찬 카르티코프(카자흐스탄)를 8-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압도적인 경기였다. 1피리어드 3-1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온 김현우는 2피리어드서 연달아 기술을 성공시키며 5점을 추가,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상대를 8-2로 완벽히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김현우는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것은 물론, 그랜드슬램 도전까지 단 1승만 남겨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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