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문경시청)-김애경(NH농협)이 박규철(달성군청)과 김지연(옥천군청)을 꺾고 정구 혼합 복식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범준-김애경은 1일 인천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구 혼합 복식 4강전서 박규철-김지연과 만나 5-3(4-2, 4-0, 5-3, 0-4, 1-4, 2-4, 5-3, 4-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8강전서 일본의 나카모토 케이야-고바야시 나오를 5-2(4-1, 2-4, 6-4, 4-2, 4-2, 2-4, 5-3)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른 김범준-김애경은 마찬가지로 일본의 시노하라 시데노리-모리하라 카타를 5-3(2-4, 4-1, 4-2, 2-4, 7-5, 2-4, 5-3, 4-1)으로 꺾고 올라온 박규철-김지연과 결승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펼쳤다.
처음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앞서간 김범준-김애경은 이후 연달아 세 세트를 내주며 3-3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7세트에서 김범준-김애경이 듀스 끝에 5-3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가 기울었고, 결국 '한 집 싸움'에서 김범준-김애경이 결승에 진출했다.
김범준-김애경은 잠시 후 5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모저우-후이첸(중국)과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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