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가 10회 연장 방송한다.
MBC 한 관계자는 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모두 다 김치'가 10회 연장, 당초 계획보다 늦은 10월 31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매 회 반응이 나쁘지 않았고, 이러한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의 파도를 넘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거는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김지영, 김호진, 원기준, 차현정 등이 출연한다.
한편, '모두 다 김치' 후속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는 박선영, 고은미 등이 출연하는 '폭풍의 여자'가 방송된다.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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