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태권도] 김소희-이아름-조철호, 동반 결승행... 銀 3 확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01 17: 25

한국 체육대학교 출신 3인방 김소희-이아름(이상 한체대)-조철호(에스원)가 결승에 진출했다.
김소희는 1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태권도 여자 46kg급 이하 4강전에서 필리핀의 펠라레스 메리 안젤라이를 맞아 14-2로 압승했다. 김소희는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소희는 1라운드부터 여유롭게 앞서 갔다. 김소희는 1라운드 시작과 함께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7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에서 머리 공격에 성공, 3점을 획득해 10-1로 달아났다. 거칠것이 없던 김소희는 마지막 라운드서도 4-1로 앞서며 완승을 거뒀다.

태국의 니사이솜 랑시아를 맞아 5-1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아름은 2라운드서 적극적인 발차기를 앞세워 4-0으로 앞섰다. 또 3라운드서도 점수를 잘 지켜내며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남자 87kg급 준결승에서 레바논의 엘 헤다리 엘리아스를 상대로 4-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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