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정구] 김범준-김애경, 中 넘어 혼합복식 金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01 17: 45

김범준(문경시청)-김애경(NH농협)이 중국을 넘어 혼합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범준-김애경은 1일 인천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구 혼합 복식 결승전서 모저우-후이첸(중국)에 5-1(4-2, 8-6, 1-4, 4-2, 4-2, 4-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에서 박규철(달성군청)과 김지연(옥천군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김범준-김애경은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고비였던 2세트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는 접전 끝 8-6 승리를 거둔 것이 승인이었다. 박규철-김지연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30일 남녀 단식을 휩쓸며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 정구는 이날 혼합 복식에서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해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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