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1일 교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동초등학교를 방문한 남세인, 박민선, 정대교는 약 500여 명의 교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동초등학교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대구시 북구 읍내동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문화․스포츠 행사를 향유할 기회가 적어 학생들의 호응도 특별했다. 학생들은 팬 사인회 시간에 축구공, 체육복 등 다양한 물건을 가지고 와 사인을 받았고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팬 사인회에 참여한 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축구선수를 직접 만나본 것이 처음이다. 선수들이 방문해줘서 너무 기쁘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4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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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